장 건강법으로 면역력을 높이자.

면역력을 높여주는 장 건강법으로 장의 건강을 챙겨봅시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배가 아팠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이는 장이 스트레스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장이 음식물을 소화하고 배출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나요? 사실 장은 훨씬 더 중요한 역활을 하는 기관입니다.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의 면역세포 70~80%가 장에 존재합니다. 그럼으로 장 건강을 지키지 못한다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행복 호르몬"이 대부분 장에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이 좋지 않은 분들치고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장 건강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는 현미밥 씹어 먹기가 있습니다.

<현미밥 50번 이상 씹어 먹기>

건강한 장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좋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으로 이루어진 균형있는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태우는 역활을 하는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그중 좋은 탄수화물인 현미는 영양학적으로 훌륭한 전체식인데요. 하지만 불용성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50회 이상 많이 씹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밥을 잘 씹지 않고 삼키는 사람들이 많은데, 밥을 빨리 먹으면 입은 즐겁지만 장은 힘들기 마련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장의 건강을 위해 모래 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어떨까요.

<현미밥 스트레스 없이 오래씹기>

사실 한 숟가락 입에 넣고 50번씩 씹기는 쉽지 않습니다. 의무감으로 세면서 먹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톡톡 터지는 들깨를 얹어서 들깨가 터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 씹으면 40번 이상 씹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들깨에는 장 건강을 돕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오메가 3가 들어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미에서 피트산 제거하기>

현미에 들어 있는 피트산에는 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인은 칼슘을 고체화해 변으로 내보내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칼슘이 체내에서 배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트산을 제거하고 먹으면 됩니다.

1. 현미보다 5배 많은 양의 물을 붓고 하루 정도 불립니다.

2. 불린 물에서 1/10의 물을 빼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3. 다시 현미에 5배 많은 양의 물을 붓고 남겨 두었던 1/10의 물을 넣습니다.

4. 위 방법을 세번 정도 반복하면 피트산을 90%이상 제거할 수 있습니다.

Tip: 1/10 빼낸 물에는 현미 유산균이 살아있기 때문에 다시 넣어 유산균이 피트산을 먹게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한번의 과정을 통해 피트산이 30% 정도 제거 된다고 합니다.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 장 건강법으로 면역력을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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