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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것/백세까지 건강하게

보약같은 효소 만드는 법, 효능과 만들 때 주의할 점

by 달인부동산 2018. 1. 10.

보약 같은 효소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고

효능과 만들 때 주의할 점을 알려드릴게요.

좋다고는 하는데 과연 효소란 무엇인가?

화학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로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배출은 물론

항염, 항균 작용과 해독, 살균까지 해서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효소가 점점 부족해져

보충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고 쓰여진 재료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다르답니다.

 

발효는 효모나 미생물이 지니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인데요.

재료에 들어 있는 유기산 같은 천연 물질이

우리 몸에 잘 흡수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여러가지 효소 중에 쉽게 만들 수 있는

마늘과 고추효소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남자에게 좋은 마늘효소 만들기>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남성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줍니다.

알리신은 정자의 주요 성분으로 남자에게 꼭 필요합니다.

마늘은 칼에 닿으면 색이 바뀌수 있으니

썰지 말고 통마늘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마늘과 황설탕 3kg씩 같은 량을 준비하되 햇마늘 보다는 2~3개월 저장했던 마늘을 이용합니다.

  • 마늘의 껍질을 벗겨주고 뿌리가 깨끗하면 잘라내지 않고 그냥 사용해도 됩니다.

  • 8리터 병에 황설탕을 2cm 정도 깔아줍니다.

  • 병의 70% 정도까지 통마늘을 넣어주고 설탕의 60%를 마늘 위에 부어 줍니다.

Tip : 마늘은 자체에 살균효과가 있어서 곰팡이가 잘 피지 않으므로 설탕을 가득 덮을 필요는 없습니다.

 

 

  • 마늘 액이 나오기 시작하면 쭈글쭈글해지면서 마늘이 뜨기 시작하는데 그 위에 남겨 두었던 설탕을 2~3번 나누어 넣어줍니다.

  • 3~4개월간 발효시킨 다음 숙성시켜 드시고 마늘은 건저내어 말려서 먹으면 좋습니다.

 

 

<보약 같은 고추효소 만들기>

  • 고추와 황설탕을 2kg씩 같은 량을 준비합니다.

  • 고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 후 2cm정도 길이로 썰어줍니다.

Tip : 고추는 익은것이나 익지 않은 것 모두 가능하지만 벌레 먹은 것은 반드시 골라냅니다.

  • 8리터 유리병에 황설탕을 1cm 정도 깔아 줍니다.

  • 넓은 그릇에 썰어둔 고추와 황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려 줍니다.

Tip : 이때 설탕은 1/2 정도만 사용하고 남겨둡니다.

 

  • 설탕에 잘 버무린 고추를 유리병에 담고 그 위에 황설탕을 1cm 정도 덮어줍니다.
  •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뚜껑을 덮고 숙성에 들어가는데 황설탕이 백설탕으로 바뀌면서 덮어 주었던 설탕이 반정도 사라졌을때 남겨두었던 설탕을 다시 덮어줍니다. 이렇게 2~3번 반복하여 효소의 먹이로 주는게 중요합니다.

  • 발효기간은 2~3개월이면 되는데 설탕을 제때 넣어주지 않으면 술로 변하게 되므로 만들 때 주의 할 점입니다.

 

 

<보약같은 효소 만들 때 주의할 점>

재료와 설탕을 1:1 비율로 한번에 넣을 경우

열이 확 발생해 좋은 미생물이 죽게되고

발효가 제대로 일어나지 못합니다.

처음에 설탕을 60%만 사용해 재료와 버무려 넣고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도록 한 다음

나머지 40%는 숙성상태를 지켜보면서

2~3번 나눠 넣어야 좋습니다.

 

 

백설탕은 색과 맛, 그리고 향을 살리기 위한 경우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황설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내부 상태를 보며 설탕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속이 보이는 유리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효가 끝난 다음에 재료를 건저내어 숙성시키되

효소를 보관할 때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효소를 만드는 중에는 절대 저으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공기 속의 초산균이 들어가

초산 발효가 되어 식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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