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놀이터에서 아니들과 놀아주기
어제는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평소보다 일찍 퇴근 했어요.
병원에서 나와보니 아이들 데리러 갈 시간이 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는길에 어린이집에 들려
울 꽁주님들을 모시고 갔는데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어려운것도 아니고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아주었습니다.
집 근처 벽산아파트 놀이터인데
주변에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가끔 이용한답니다.
놀이터까지는 손잡고 가더니
들어서자마자 막 뛰기 시작합니다.
사다리에 매달려 보기도하고
사진을 찍으려하니 멋지게 포즈도 취해주시는
우리 둘째 꽁주님~^^
어린이용 암벽등반을 오르다
포즈를 취하는 울 첫째~^^
그네가 타고 싶은데
다른 아이들이 타고 있어서
기다렸어요.
그네타던 아이가 양보를 해주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죠.
어느정도 타다가 뒤에 다른 아이가
기다려서 양보도 해주고요.
시원하게 미끄럼틀도 타구요~
울 첫째 딸 정말 재미있게 나죠?
보는 제가 다 신나더라구요~
30분넘게 놀았으니 이제 슬슬 집에 갈 시간~
얼마나 뛰어 놀았던지 서연이는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얼굴..ㅎㅎ
언능 집에가서 아빠랑 샤워하고
쉬자~^^
마지막으로 한번씩만 미끄럼틀 더 타고
집에가자고 하니 열심히
올라갑니다~
이렇게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고
집에오는길에 뽀로로 음료수 하나씩 사주니
정말 좋아하네요.
아이들과 자주 놀아줘야지 하는
마음은 항상 있지만 잘 안됐는데
오늘은 아빠로써 점수도 따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딸바보의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고기 목살 숯불구이 맛있게 굽기. (0) | 2017.07.07 |
---|---|
충대당구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0) | 2017.07.04 |
옥상텃밭 블루베리 넘 맛있어요~^^ (0) | 2017.06.26 |
전국댐 저수율 알아보기 (0) | 2017.06.24 |
꽃기린이 예쁜 꽃을 보여주네요~ (0) | 2017.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