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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의일상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아주기

by 달인부동산 2017. 7. 1.

동네 놀이터에서 아니들과 놀아주기

 

어제는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평소보다 일찍 퇴근 했어요.

병원에서 나와보니 아이들 데리러 갈 시간이 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는길에 어린이집에 들려

울 꽁주님들을 모시고 갔는데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어려운것도 아니고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아주었습니다.

 

 

집 근처 벽산아파트 놀이터인데

주변에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가끔 이용한답니다.

 

놀이터까지는 손잡고 가더니

들어서자마자 막 뛰기 시작합니다.

 

 

사다리에 매달려 보기도하고

사진을 찍으려하니 멋지게 포즈도 취해주시는

우리 둘째 꽁주님~^^

 

어린이용 암벽등반을 오르다

포즈를 취하는 울 첫째~^^

 

 

그네가 타고 싶은데

다른 아이들이 타고 있어서

기다렸어요.

 

그네타던 아이가 양보를 해주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죠.

 

어느정도 타다가 뒤에 다른 아이가

기다려서 양보도 해주고요.

 

시원하게 미끄럼틀도 타구요~

울 첫째 딸 정말 재미있게 나죠?

보는 제가 다 신나더라구요~

 

 

30분넘게 놀았으니 이제 슬슬 집에 갈 시간~

얼마나 뛰어 놀았던지 서연이는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얼굴..ㅎㅎ

 

언능 집에가서 아빠랑 샤워하고

쉬자~^^

 

 

마지막으로 한번씩만 미끄럼틀 더 타고

집에가자고 하니 열심히

올라갑니다~

 

이렇게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고

집에오는길에 뽀로로 음료수 하나씩 사주니

정말 좋아하네요.

 

아이들과 자주 놀아줘야지 하는

마음은 항상 있지만 잘 안됐는데

오늘은 아빠로써 점수도 따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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