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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의일상/이것저것 리뷰

혼자 할만한 무과금 게임 듀랑고를 추천하는 이유.

by 달인부동산 2018. 3. 1.

파티/친구 이런것이 필요없는 혼자 할만한 게임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리고 만랩이 다 되어가는데도 과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서 좋답니다. 요즘 왠만한 모바일 게임은 그냥 자동사냥으로 돌리잖아요. 그런데 핸드폰만 계속 켜놓고 키워도 무과금 유저들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한계에 봉착하게 됩니다.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려면 엄청난 게임머니가 필요한다던가 초월을 위해서 같은 종류의 장비를 구해야하는데 하나 구하기도 힘들었는데 10개 이상 필요로 하는 것들이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접은 게임이 꽤 많습니다.

예전에 PC게임을 할때는 한달 계정비를 꼬박꼬박 내면서 했는데 왜일까요? 모바일은 왠지 아까운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쩌다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되면 모든 게임에 있는 필수 과금용 패키지를 구입하죠. 그런데 지금 제가 소개하고 있는 혼자 할만한 게임인 듀랑고는 60만랩에 현재 56인데도 진짜로 현질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길들이기 레벨에 따라서 처음에는 작은 공룡을 길들일 수 있어요. 스킬이 올라가면 갈수록 종류가 늘어나게 됩니다.

지금은 오픈하면서 TV광고를 안하는것 같더라고요. 초창기 오픈하고 서버문제로 상당히 실망감을 안겨주었던 일때문에 유저들이 게임을 해보지도 못하고 많이 떠났습니다. 저도 안하려다가 일주일 정도를 기다려서 겨우 시작했는데 요즘 푹빠져서 즐기는게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그럼 혼자 할만한 게임 듀랑고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현대의 지구에서 갑자기 공룡시대로 워프되면서 정글의 법칙처럼 스스로 집을 구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 먹을 것을 구해 요리를 합니다. 야생에서 살기위해 채집, 사냥, 탐험, 건설 등을 배우며 개척하며 레벨을 올리는데 모든 것에는 자동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고, 공룡을 사냥해 가죽과 고기, 뼈 등을 얻어 업그레이드 합니다. 나중에는 광석을 구해 철제품도 만들 수 있어요.

농사 게임을 해보고 싶은 분은 농부로 시작하면 되고요, 요리하는 게임을 하고 싶다면 요리사를 선택하세요. 키우고 만들고 제작해서 다른사람에게 팔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만 하면 너무 지루하니까 사냥도 해보고요. 그렇다고 다른 게임처럼 사냥을 많이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고기, 가죽, 뼈 등이 필요하니까 하는 정도에요.

뭘 하더라도 내맘대로 나만의 놀이터처럼 즐기는 야생 라이프 듀랑고 정말 재미 있네요. 나중에는 부족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과 교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혼자가 편해서 그냥 자급자족하며 즐기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불편하거나 부족한 것은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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