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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의일상

오므론 네블라이저로 집에서 호흡기 치료하기.

by 달인부동산 2017. 12. 28.

<오므론 네블라이저로 집에서 호흡기 치료하기>

올해 마지막을 우리 집은 감기와 함께

콜록콜록하며 보내고 있네요.

처음에 첫째 딸내미가 독감이 걸려오더니

며칠 뒤 둘째에게 옮았어요.

지금은 타미플루 먹고 거의 다 나아서

잘 놀고 있어요.

그런데 느닷없이 독감도 아닌 몸살감기가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첫날은 기침만 좀 나더니

둘째 날부터 기침과 온몸을 어디서 맞은 것처럼

쑤시고 죽겠더라고요.

너무 아파서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을 받아왔는데

올겨울 감기 빨리 떨쳐내지 않으면

오래도록 고생할 것 같아 네블라이저

치료제도 함께 처방받아왔습니다.

 

 

몇 년 전에 애들 엄마가 오므론 거로 사놓았는데

집에서 호흡기 치료하고 참 좋더라고요.

 

 

네블라이저 사용법은 간단해요.

병원에서 쓰는 호흡기 치료기처럼 똑같이

약을 넣고 마스크를 입과 코에 대고

숨을 쉬면 되는 거랍니다.

 

 

 

근데 치료기가 작동되는 것이 신기해서

가만히 보니까

흰색의 본체는 그냥 콤프레샤 같은

기능을 해주고 그 에어로 진동을 일으키더군요.

그러니 몸에 해로운 것은 없어 보이네요.

 

아무튼~!

사용해보면 아무래도 기침이 덜 나고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해요.

제일 좋은 것은 금연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끊지를 못하고 있네요.

 

 

치료는 제가 했지만 우리 딸내미들이

모델이 되어 주었네요.

호흡기 치료하는 것을 제 사진으로 올리려다

그건 아닌듯해서...ㅎ

아무튼 몇 년째 고장 안 나고 잘 사용하는

우리집 호흡기 치료기에요.

혹시 사용 후기 찾아보시는 분이 있을까 하여

몇 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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