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모아이 석상은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위치는 남아메리카 칠레에 있는 이스트섬에
있는데요.
섬 전체에 얼굴 모양의 모아이 석상은
887개나 된다고 합니다.
불가사의한 석상이라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고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장 거대한 것은 9.8m에 82톤이나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왜 만들었을까요?
900년경 이스트 섬에 처음 정착한 폴리네시아인은
선조를 기리는 석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기는 선조들의 위엄을 낸다고 믿었기에
다른 씨족보다 더 위엄있게 나타내기 위해
점점 더 거대해졌다고 하네요.
섬은 이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이스트 섬에는 나무가
단 한 그루도 없습니다.
1955년 섬의 분화구에서 야자나무 꽃가루가
발견되었는데 학자들은 수백 년 전에는
1억 그루가 넘는 나무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아이 석상을 만들기 위해
큰 바위를 옮겨야 했고 그때마다 나무를
이용했는데 그 뒤로 나무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폴리네시아인은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주식으로 먹었다고 하는데
나무가 없으니 배를 만들 수 없게 되었고
빗물에 의해 땅이 씻겨 내려가
바다뿐만 아니라 땅에서도 더 이상 식량을
얻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스트섬은 황폐해졌고
쓸데없는 과시로 인해 멸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모아이 석상을 만들지 않았다면
과연 그들은 지금까지 생존해 있었을까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학자들의 가설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외계인이 만든 것은 아닐까요?
언젠가 신기하고 불가사의한 이 곳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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