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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의일상

올뉴모닝 핸들열선, 클락션 고장나서 수리했네요.

by 달인부동산 2017. 11. 13.

저의 애마 2012년식 올뉴모닝이 핸들열선클락션이 고장나서 수리를 했습니다. 동시에 고장난건 아니고 지난 겨울에 핸들열선이 고장는데요. 그 당시 수리비가 대략 10만원정도 나온다고 해서 비싸기도 하고 운행에 지장이 없는 기능이다 보니 그냥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오더니 클락션도 소리가 안나는 상태가 되어 버렸네요.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급할때는 써야하는 기능이기에 바로 청주 방서동에 있는 오토큐에 갔습니다.

 

 

 

수리 받는 김에 엔진오일 교체도 했는데요.

오전 10시 전에 입고하게 되면

엔진오일 교체 비용을 10%할인 하여줍니다.

중고로 구입한 차량이라

미션오일도 확인 부탁드렸더니

아직 더 타도 된다고 하시네요.

 

 

 

 

기아 서비스센터 오토큐에서는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등의 조건이 맞으면

무상으로 연료호수를 교체해 줍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무상이라고 하니

해달라고 했지요.

그런데 교체하는데 1시간정도

소요되니 참고하세요.

 

 

 

 

일단 어디가 문제인지 진단기로

차량을 전체적으로 스캔을 해봅니다.

스캔결과 클럭스프링에 문제가 있다고

나타나네요.

 

핸들을 통째로 교체하는 것은 아니고

클락션쪽만 열어서 교체하는 듯합니다.

 아무튼 클럭스프링을 교체하고

보자고 하시네요.

 

 

 

 

날도 춥고 앉을대도 없어서

엔진오일 빼는것 까지만 보고

휴게실로 들어갔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쇼파에 기대어

한숨 자고 싶어지더라는..ㅎㅎ

근데 코돌까봐 못자겠더라구요.

 

커피한잔 먹으면서 핸드폰보다 보니

금새 다 고쳤다고 하네요.

 

결국 핸들열선과 클락션이 안되는 원인은

클럭스프링이라는 녀석이 불량난거로

판명이 났습니다.

 

지금은 모두 정상작동되고

에어백 경고등도 사라졌습니다.

수리비용은 엔진오일 교체까지 해서

10만원 조금 더 나왔네요.

 

 

 

중고자동차를 잘못샀나...

잘 고장나지 않는 부속품이 말썽을 부려

자꾸 돈이 들어가네요.

얼마 전에는 후방센서가 고장나서

고쳤는데 말이죠.

 

 

 

 

아무튼 더 이상 고장없이

잘 굴러다녔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현대 M포인트도

기아서비스 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수리하면서 잘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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