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리폼 거실등 셀프 교체하기.

LED등은 기존에 사용하던 형광등 보다 더 밝고 전기요금 절약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잘 사용하던 형광등을 교체하기엔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지요. 수명이 다되어 교체 할 때가 되면 LED리폼 등으로 바꾸려고 생각중이였는데 드디어 때가 되었나봅니다. 거실등을 켰더니 계속해서 깜박거리는데 상당히 신경쓰이더라구요. 주문하기 위해 바로 컴퓨터를 켜고 찾아보니 간단하게 교체 할 수 있는 리폼등이 있지않겠어요~!!

 

 

엄청 간단하게 생겼죠?

노란색 작은 점같은것들이 LED인데

저것들이 모두 켜지면 상당히 밝아서

집안이 엄청 환해진답니다.

 

 

이것은 50W에 사용하는 컨버터인데

흔히들 안정기라고 부르지요.

잔상을 없에주는 부품도 있었지만

필요성을 못느껴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설치를 해볼까요~!

대부분 집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형광등과는 다르게 생겼잖아요.

유리 커버를 열면 형광등이 있는식으로

케이스라고 해야하나요?

인테리어 쪽은 아는게 없어서 뭐라 부르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것을 열고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을

모두 제거해 주었습니다.

 

 

혹시 직접하시고 싶으시다면

전기에 대해 약간의 지식이 있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전혀 모르신다면 그냥 업체에

맡겨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괜히 선을 잘못 제거 했다가는

깜깜한 밤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저는 어짜피 재활용 할 생각이 없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은

가위로 모두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피스를 이용해

고정시켰어요.

 

 

기존에 뚫려 있던 구멍이 LED리폼 등과

잘 맞으면 좋았겠지만 하나는 맞지 않아서

한쪽만 피스로 고정하고 다른 쪽은

미리 주문했던 자석을 이용했답니다.

 

강력한 자석일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약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어요.

만약 자석으로 고정하실 생각이라면

기판 하나에 자석 6개는 사용해야

어느정도 고정이 될 듯합니다.

 

아니면 다이쒀 같은 할인매장에 가셔서

강력한 자석으로 직접 고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모든 배선이 끝나고 전원 연결~!!

N상을 연결하자마자 주위가 환해집니다.

사실 안전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고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아이들이

스위치를 켜놓은것도 모르고

전원연결 작업을 하고있었네요.

 

 

기존에 형광등이 4개 들어가던 자리인데

두개만으로도 엄청 밝습니다.

LED등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지만

많이 달면 소용 없겠죠?

 

 

유리커버까지 모두 조립해서 작업을

모든 마췄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밝은 색으로 보이지만

사실 약간 노란색이랍니다.

제가 구입할 때 잘못 선택했거든요.

따뜻한 느낌이 나지만 거실에 사용하기엔

뭐가 어울리지 않는 느낌~!

 

결국 지금 보시는 것은 안방으로 들어가고

하얀색으로 다시 구입했답니다.

다행인건 무료배송이였다는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