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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것/블로그와 SNS

마케팅이란? 마켓과 무엇이 다른가?

by 달인부동산 2018. 3. 17.

 

부동산달인이 말하는 마케팅이란? 마켓과 무엇이 다른가? 좌판에 제품을 놓고 판매하는 마켓과 자연스레 구매 욕구를 발생시키는 마케팅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불과 5년 전 쯤에는 TV광고와 옥외 간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옥외광고 자리에 광고주를 찾는다는 문구가 대부분이고, TV채널이 많아지면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끝나면 광고는 보지 않고 다른 채널로 돌려버리기 때문에 효과가 좋지 않아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회사들은 제품을 갖고 드라마 속이나 오락프로그램 속으로 들어갔는데요.

 

 

이렇게 변화된 것 중에 또 하나가 있는데 바로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이랍니다. 어느 의류회사의 예를 들어보면 영향력 있는 SNS, 블로거들에게 제품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포스팅을 하도록 작업을 해놓고 예능프로그램 출연자에게 옷을 입혀 출연시킵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사람들은 그 옷에 대해 검색하여 후기를 찾아보겠죠. 결국, 좋이 좋다는 글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게 됩니다.

 

 

이 회사는 옷을 사달라고 광고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싶은 욕구가 발생하도록 만들어주었을 뿐이죠. 마케팅이란 바로 이런 것인데요.

 

 

한 가수가 자신의 노래로 탑을 찍으려면, 무대에서 몇 번이나 노래를 불러야 할까요? 수십 수백 번은 불러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승철의 마이러브는 단 한 번도 무대에서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고 아직까지 결혼식장 축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유를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찾아볼까요?

 

 

노래를 발표하기 전에 이승철은 프로포즈를 도와주겠다고 모집광고를 냈습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분들이 그분들인데요. 여러분은 마이러브 뮤직비디오를 보고 무엇을 느끼셨나요? 나도 저렇게 프로포즈 받고 싶다, 혹은 하고 싶다가 아닐까요? 저 부동산달인은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와이프에게 멋진 프로포즈를 못해줬거든요. 아무튼 이승철은 무대에서 노래를 팔지 않고 기발한 뮤직비디오 컨셉으로 마케팅에 성공했습니다.

마케팅이란?

먹어보고 싶다.

어보고 싶다.

가보고 싶다.

해보고 싶다.

갖고싶다.

 

지금까지 청주 예스공인중개사무소

안부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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