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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의일상/이것저것 리뷰

남자 왁스 추천, 특히 짧은 머리에 좋네요.

by 달인부동산 2017. 11. 21.

짧은 남자 머리 스타일 내는데 좋은
왁스를 하나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직하기 전에는 머리 스타일에는
 거의 신경을 안 써서 아침에 머리 감고
대충 물기만 제거하고 출근했는데
이제는 남들 이목을 생각해야 되니까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먹고살려면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어야겠지요.

 

처음에는 남자 파마를 해보았는데
아침에 손이 정말 많이 가더군요.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지 않으면
머리를 다시 감아야하나... 하는
고민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와이프는 짧은 머리를 싫어하지만
이런저런 시행착오와 장모님의
입김 덕분에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았습니다.

 

 

왁스가 떨어져서 X을든남자꺼를 구입했습니다.
전에 쓰던 왁스와 같은 회사꺼에
3개 묶음에 가격도 저렴해서
바로 샀지요.
그런데 이건 뭐 향이라고 말하기엔
좀 거시기한 냄새와 손에 덜어서
 바르려고 하면 무슨 딱딱한
고무도 아니고 완전 짜증이더라고요.


그래서 미장센 파파라치 글루왁스
새로 샀습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묽은 느낌이 납니다.
전에 쓰던 거와는 완전 비교거부입니다.
용기 모양은 펌프식이 아닌가 싶었지만
짜서 쓰는 형태입니다.

 

 

왁스를 적당량 손에 짜서
손바닥을 맞대어 문질러 줍니다.
왁스 리뷰인데 쓸데없이
사용설명을 하려 했군요...ㅎ

 

 

머리를 감고 물기를 제거하고
왁스를 바르기 전입니다.
저는 드라이기로 물기 제거를
완전히 하지 않고 바로 바릅니다.


그게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는 것 같아요.

 

 


파파라치 글루왁스는 남자 짧은 머리에
사용하도록 나온 제품입니다.
옆에 뜨는 머리를 차분하게 해주고
강력한 세팅 효과로 하루종일
스타일을 유지해주더군요.

왁스 향은 보통입니다.
달콤하거나 엄청 향기로운 것은
아니지만, 남자에게 어울릴만한
향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적당하다고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손에 남은 왁스는 비누 없이도
깨끗이 씻겨서 손에 끈적임이 남지 않더군요.
며칠 써본 결과 종합적으로 괜찮아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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