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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의일상/이것저것 리뷰

필립스 스포츠 헤드폰 사용후기 입니다.

by 달인부동산 2017. 7. 27.

필립스 스포츠 이어클립 헤드폰.

 

운동하며 음악을 듣기 위해 구입한것은 아니구요. 사무실에서 동영상 강의를 듣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헤드셋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크고 머리카락이 눌려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안좋거든요. 저렴하면서 성능이 좋은 헤드폰을 찾던 중 필립스사의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상품설명을 읽어보니 장기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클립이 딱딱하지 않아서 귀가 아프지 않다고 설명되어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슬림한 디자인에 이름은 믹스 앤 매치인가봅니다.

 

 

뒷면에 사용 설명이 있지만 일본어로 쓰여 있어 알 수 가 없구요. 다만 커버를 바꿀 수 있다는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간단 합니다. 스포츠 헤드폰과 분홍색과 검정색 커버 2세트로 되어있어요. 오른쪽과 왼쪽으로 방향이 써있지만 저는 색상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왼쪽 흰색을 빼고 검정색으로 바꾸었습니다. 음악을 듣기 위해 사용해보니 음질은 보통이였습니다. 음량을 최대로 올려 사용할 일이 없으니 적당히 테스트 해보았어요. 하지만 제가 기대했던 클립부분은 실망이였습니다.

 

저는 클립 부분이 말랑말랑한 고무로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냥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완전 딱딱한 플라스틱은 아니고 어느정도 휘어짐이 있는 플라스틱이라고 말해야 맞겠네요. 운동할때 귀에서 빠지면 안되니까 딱딱하게 만든것 같은데 장시간 사용하면 귀가 아플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시간 정도 착용해본 결과 생각과 달리 귀가 아프거나 하는건 없었어요. 저는 가만히 앉아서 음악을 들었기 때문에 운동 할 때와는 다를 수 있겠네요. 그 외에도 귀를 완전히 덮는 제품이 아니라 통풍이 잘되어 좋았어요. 사실 저는 외이도염이 있어서 통풍이 안되면 귀가 상당히 가렵거든요. 클립이 딱딱한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저와 같은 이유로 구입을 생각하신다면 다시 한번 생각 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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