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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것/백세까지 건강하게

소서, 여름 더위의 시작! 뭐 먹지?

by 달인부동산 2020. 7. 7.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입니다.

24절기 중에 11번째로 절기상 여름이 된 거죠.

"작은 더위"라 불리는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아지며,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 시작됩니다. 

보통 이때쯤이면 모내기를 끝내야 하는데, 

"소서 모는 지나가는 행인도 달려든다"

"7월 늦모는 원님도 말에서 내려 심어주고 간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서둘러 모내기를 끝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 이유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벼가 뿌리를 내려 자리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무렵은 보리를 베어낸 자리에

이모작으로 콩이나 팥 등을 심고, 

보리음식과 과일, 채소 등이 많이 나기 때문에 

주로 먹거리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여름이 시작 뭐 먹지? 첫 번째 과일!◀

수박은 동의보감에서

"마른 갈증과 더위 독"을 없애준다고 할 정도로

여름에 먹으면 좋은 과일입니다.

수박의 붉은색은 리코펜 성분 때문인데, 

항산화 작용과 항암, 안티에이징 효능이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 뭐먹지? 두 번째 과일!◀

참외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며,

이뇨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함유 성분은 비타민 C, E, 칼슘, 칼륨이 풍부하고,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는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 뭐먹지? 세 번째 과일!◀

요강을 엎는다는 복분자는

동의보감에서 "허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하고, 

손상된 신체의 회복을 고우며,

성 기능 및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분자는 생과일로 먹기도 하지만 엑기스로 먹거나 

술로 담가먹기도 합니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 A, C 등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좋습니다.

소서가 지나가면 휴가철이 오니 좋은데요.

습도가 올라가면서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코로나 19 때문에 힘든 시기에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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