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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의일상

"월요일이 사라졌다" 영화 줄거리와 후기.

by 달인부동산 2017. 12. 26.

What happened to Monday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보았습니다.

지금껏 보았던 영화들과는 다른 독특한 소재가

보는 내내 재미를 안겨 주었습니다.

간단히 영화의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미래는 인구는 증가하는데 지구의 환경은 파괴되어

물과 식량 등이 부족해집니다.

고육지책으로 미래의 도시에서는 1명의 아이만을

출산할 수 있도록 법을 만들고 시행합니다.

 

그러던 중 7명의 쌍둥이가 태어나게 되는데

그녀들의 할아버지는 쌍둥이들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태어난 순서대로 요일을

이름으로 지어줍니다.

 

 

또한, 철저하게 본인의 요일에만 외출이 가능하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공유하고 습득하며

마치 7명이 한 명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만약 상처가 나면 모두 상처를 만들어야 하고

손가락이 잘렸다면 모두 잘라야 합니다.

산아제한 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발견되어 냉동수면 상태로 들어가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그러던 중 먼데이(월요일)이 사라졌고

나머지 6명의 자매들은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영화는 전개됩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산아제한 법의 실체.

 

 

 

식량부족과 산아제한 법이라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탄탄하며 마지막에 반전까지 있어서

영화를 보고 난 후 추천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제목만 봐서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고

그 내용을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빠른 전개와 훌륭한 시나리오

1인 7역을 잘 소화해 낸 누피 라파스의

연기력이 빛나는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보고

느낀 점을 간단히 적은 줄거리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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