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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의일상128

청주돈까스맛집 간만에 먹으니 맛있다~! 초딩입맛이였던 부동산달인~! 언제부터였을까? 느끼한 음식은 많이 먹지 못하겠어요. 왕돈까스 정도는 순식간에 먹어치웠는데 이제는 반도 못먹겠더라고요. 오늘 다녀온 집은 매일 지나쳤던 곳인데 청주돈까스맛집으로 알려져 있고 급 땡기길래 홍익돈까스에 들렸어요. 오랜만에 먹는데 왕돈까스에 도전해봐? 아니야 괜히 다 먹지도 못할텐데 그냥 셋트메뉴로 먹자~! 음식 남기는 것을 싫어하는 부동산달인~! 먹다가 남기면 아깝잖아요. 저희가 먹은 것은 세트A인데 등심돈까스 + 올리브유볶음우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문을 하고 둘러보니 조금 늦은 점심이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청주돈까스맛집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게 아닌가봐요. 자~!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사실 메뉴를 얼핏보고 따라 시킨거라 국물에 담겨 있는 우.. 2018. 3. 28.
용암동삼겹살맛집 고깃집아저씨에서 회식을~ 날씨는 쌀쌀하고 고소한 삼겹살이 땡기는 어느 날 사무실 식구들끼리 회식을 했는데요. 용암동삼겹살맛집으로 소문난 그곳~! 부동산달인은 고깃집아저씨를 찾았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참 오랜만에 삼겹살 먹으러갔네요. 좋은 일이 자주 있어야 사무실에서 회식도 자주 할텐데 요즘 경기가 안좋다보니 부동산도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으쌰으쌰 화이팅 할겸 우리 식구들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옛날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간판에 드럼통 테이블~! ◆ 숯에 불을 붙여 구어먹어야 맛있죠. 당일 배송된 1등급 생고기만을 사용한다는 고깃집아저씨~! 용암동삼겹살맛집에서 불맛 좀 보자~! ◆ 노릇노릇 구어지는 삼겹살. 나이로는 제일 어린 제가 구어야 하지만 우리 소장님 가위와 집개를 집으셨다. 왼손잡이라 가위질이 잘 안된다는 말도 안.. 2018. 3. 24.
청주 용암동 칼국수 맛집 고향 홍굴부추 손칼국수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전원주택이나 집을 지을만한 땅을 찾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과 잘 알고 지내는 부동산 소장님들의 물건을 함께 보여주기 위해 솔로몬 소장님을 만났는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 청주 용암동 칼국수 맛집이라고 하는 식당을 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고향 홍굴부추 손칼국수 입니다. 예전에 아이들과 한번 왔었는데 맛있게 잘 먹은 기억이 나네요. 가격은 일반 칼국수집과 비슷합니다. 칼국수 색이 좀 특이하지요? 부추가 들어가서 푸르스름해요. 뜨끈뜨끈한 고향 홍굴부추 손칼국수 맛있어 보이죠? 먹어보니 괜히 용암동 맛집이라고 소문난게 아니더라고요. 어른들은 참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을거에요. 제 기억에 저희 애들은 색이 녹색이라고 좀 꺼려.. 2018. 3. 11.
캘리그라피 배우기 악필도 문제없어요. 저는 우리 집에서 소문난 악필의 소유자입니다. 그런데 못난이 글씨만 쓰던 제가 캘리그라피의 간단하고 기초적인 패턴을 배우고 나니까 글귀 하나를 써도 작품이 되더라고요. 사실 글씨를 쓴다기보다는 느낌을 살려서 그린다고 해야 맞는 표현인데요. 붓으로 글씨를 그린다는 생각으로 써놓고 보면 제가 썼지만 정말 뿌듯하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악필이라도 캘리그라피 배우기를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고 이것처럼 멋진 취미도 없거든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널리 이용되는 재료는 바로 붓입니다. 정말 제대로 배워보고 싶으시다면 싸구려 붓은 쳐다보지 마세요. 붓털이 갈라지고 삐죽삐죽 튀어나와 글씨를 써도 정말 안 예쁘게 나오거든요. 그리고 캘리그라피 배우기가 끝나면 항상 흐르는 물에 깨끗이 .. 201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