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코일카매트 저렴하고 좋네요.

자동차 바닥 매트가 헤지고 낡아서

이번에 새것으로 바꾸었습니다.

NF소나타에 벌집 매트를 3년 정도 썼더니

바닥에 고정하는 부분이 떨어져서

고정이 안되다 보니 차를 탈 때마다

 짜증이 나더라고요.

고정이 안되니까 이물질이 벌집 사이에

모이지 않아 지저분하기도 하고요.

 

조만간 차량을 바꾸려고 생각 중이라

미루었는데 저렴하게 나온 것이 있어

요즘 인기 있는 코일카매트로 바꾸었습니다.

중고차로 팔려면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했고요.

 

 

이번에 구입한 클라우드 코일카매드는

다른 제품의 가격에 반도 안됩니다.

비싼 제품의 성능과 비교를 해보았는데

엣지 부분의 마감 처리만 없을 뿐

두께나 코일의 촘촘함 등은 비슷한 것 같아요.

미끄럼 방지나, 불에 강한 난연성 PVC 소재를

사용해 혹시 모르는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만들었네요.

 

 

 

한가지 참고하실 사항이 있다면

PVC가 고무 재질이다 보니 냄새가 좀 납니다.

그렇다고 엄청 독한 냄새는 아니고요.

당장 급하지 않다면 냄새가 빠지도록

포장을 뜯어 며칠 밖에 내놓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저는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바닥 청소하고 코일카매트로 바꾸었더니

차 안에 조금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때에는

창문을 살짝 열어 놓는답니다.

 

 

매트를 고정하는 부분과 크기는

잘 맞게 제작되어 왔습니다.

조금 작게 나오거나 크게 나오면

정말 난감할 텐데 다행이에요.

 

 

 

뒷좌석은 일체형인데 역시 잘 맞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무게감이 있어서

들뜨거나 움직이지 않아 더 좋네요.

 

 

지금처럼 저렴한 가격에

엣지 부분 마감 처리만 깔끔하게 생산한다면

정말 대박일 텐데 그건 제 욕심이려나요.

며칠 사용해본 결과 코일카매트로

바꾸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