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달인의 처가집 행사가 있을때면
항상 찾는 곳이 있는데요.
청주 오리고기 맛집 청주오리촌인데요.
음식이 깔끔하고 사장님이 친절해서
계속 찾게 됩니다.
음식점이 크고 주차장도 넓어서
언제나 편안하게 갈 수 있어요.
오늘의 주인공인 처남의 생일입니다.
생일이니까 축하노래와 케잌 절단식을
빼놓을 수 없죠~!!
뭐야 32살 아닌데 초가 왜 이것만?
어려지고 싶은것이냐?
애들이 다 꼽지 않았나보네요.
청주 오리고기 맛집의 오늘의 메뉴는
로스구이와 오리백숙입니다.
푹~! 익은 오리가
쫄깃쫄깃한게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울집 딸내미들도 잘 받아 먹더라고요.
노릇노릇하게 구어진게
맛있어보이죠?
한상 가득하게 반찬과 먹을것이
나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몇가지만
찍어봤어요.
부동산달인이 정말 좋아하는 갓김치~!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 쯤은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어요.
요즘 부추가 왜 이렇게 맛있는지.
아마도 효능을 알고나서
더 좋아하는 것같아요.
사투리라고 해야하나?
예전에는 정구지라고 불렀는데
강장 채소의 대명사로 사촌도 안 준다는
우리나라 슈퍼푸드 중 하나랍니다.
★
★
★
어릴적에는 이렇게 싸먹는게
정말 귀찮고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이렇게 각종 채소를 넣고
쌈싸먹는게 정말 좋아요.
맛있어보이죠?
밤 늦게 포스팅하려니
아흑...배고파...
로스구이랑 백숙을 먹으니
더 이상 아무것도 못먹겠더라고요.
그래도 맛은 봐야겠죠?
죽은 조금만 먹고
모두 포장해서 가져왔네요.
며칠 있으면 장모님 생신이 다가오는데
오리고기 또 먹으러 가야겠네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인원수에 비해 너무 많이 시켜요.
이번에는 적당히 주문해서
싹~! 먹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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