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우유 활용방법으로 살림꾼 되기.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상한 우유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우유에는 산성과 알칼리성이 같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유가 상하면 암모니아가 생기면서 산성은 사라지고 알칼리성만 남게 됩니다. 그로인해 세척력이 좋아지고, 상하면서 젖산이 생겨서 물질을 부식시키는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우유의 유지방에 의해 세척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지방이 없거나 저지방 우유는 세척력이 떨어집니다.

신선한 우유와 상한 우유 구별방법입니다. 상한 우유는 물에 타자마자 퍼지는 반면 신선한 우유는 아래로 가라 앉으면 퍼지는 속도가 느립니다. 적은 량으로 실험을 하더라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손톱에 우유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물에 넣었을때와 마찬가지로 상한 우류는 확 퍼집니다.

<신기한 상한우유 활용방법 첫번째>

금반지나 목걸이 등은 오래 착용하면 반짝이던 원래의 모습과는 달리 탁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때 상한 우유를 헝겊에 묻혀 귀금속을 닦아주면 처음처럼 반짝이게 됩니다.

<유용한 상한 우유 활용방법 두번째>

우유는 보습력이 좋고, 세안시 물에타서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젖산 발효로 인해 피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세안시 트러블이 있는 경우에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한 우유 활용방법 세번째>

마른 수건에 상한 우유를 묻혀 더러워진 구두를 닦으면 반짝반짝 광택이 살아 납니다. 다만 100% 천연 가죽은 우유를 흡수하기 때문에 합성제품인나 고무, 운동화 등만 닦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티커가 붙어있던 부분에 끈끈한 자국을 지울때에도 좋은데요. 방법은 화장지에 상한 우유를 적셔서 올려놓았다가 3분 정도 후에 닦으면 제거하기 쉽습니다. 지금까지 활용방법 몇가지를 살펴 보았는데요. 이제부터는 유통기한 지난 우유라고 버리지 마시고 잘 활용하는 살림꾼이 되어보세요~!